부산행, 천만관객 돌파 한국 좀비 영화

부산행은 한국영화의 몇 안 되는 좀비 영화입니다. 해외에서도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고 인기가 많은 영화입니다. 부산행 영화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는 강력추천드립니다.

 

<부산행>

 

 

 

갑작스러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시작되는 영화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기차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의 내용입니다.

지키려는 자와 좀비와의 한판 전쟁!

주인공과 딸이 부산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좀비 영화

 

시골에서 한 남성이 구제역에 대해 불평하고, 고라니를 때리고 로드킬로 영화를 시작합니다. 고라니임을 확인한 남성은 그대로 시동을 걸지만, 고라니는 흰색을 드러내며 부서진 관절을 다시 부러뜨립니다.

다음 장면에서는 석우의 직장이 나오는데, 석우는 퇴근 후 차에 긁힌 상처에 신경을 쓴다. 그리고 석우에게는 수안이라는 딸이 있습니다. 딸에게 다소 무관심한 석우는 수안이 아내가 말해줘서 혼자 부산에 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아차린다.

그녀는 생일이 생일인 수안이에게 어린이날 샀던 게임기를 선물하고 딸을 실망시킨다. 실망한 게 분명한 딸에게 더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고, 수안은 부산으로 가서 엄마가 보고 싶다고 말한다. 석우는 일 때문에 거절했지만 결국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주는 영화다.

석우와 수안은 부산으로 가기 위해 새벽에 서울역까지 차를 몰고 가는데, 운전 중 수안에게 말하려는 순간 교차로 건너편 어디론가 달려오는 경찰차와 소방차, 구급차를 보고 깜짝 놀란다. 그리고 큰 건물이 하나 불타고 있었다.

서울역에 도착한 석우와 수안은 부산행 ktx를 타고, 야구단의 응원단 진희(안소희), 잉글랜드(최우식) 등 멤버들도 열차에 오른다. 그리고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 집에서 도망친 소녀(신민경)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빠르게 KTX 열차에 뛰어든다. 곧바로 그녀를 보지 못한 역무원이 열차 팀장에게 손짓을 했고, 열차 팀장은 열차 문을 닫고 열차를 빠져나갔다.

 

열차가 출발한 뒤 역무원이 역에 들어가기 위해 계단으로 걸어갔지만 개찰구 근처에 모여 있던 사람들이 승강장으로 내려와 휴대전화로 무언가를 찍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은 낯설었다. 그러던 중 열차에 타고 있던 수안이 열차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니 갑자기 후드티를 입은 감염자·좀비가 튀어나와 역무원을 덮친다. 다만 수안 외에는 목격자가 없었고, 석우가 자고 있어 열차는 아무것도 모른 채 역을 빠져나갔다.

 

집에서 도망쳐온 소녀가 발작을 시작하며 긴급환자 발생으로 여자 승무원이 열차팀장에게 무전을 하지만 통신지 좀처럼 되지 않고 그 소녀는 갑자기 좀비가 되어 여자 승무원을 덮친다. 여기서부터 좀비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수안은 화장실에 간 상태이고 석우는 자고 있는 상황.

여승무원은 좀비가 매달린 상태에서 승객들이 있는 곳으로 와서 쓰러졌고 뭐라 말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좀비가 된 여자 둘이 사람들을 물어뜯으면서 좀비가 수없이 많아진다. 물리지 않은 승객들은 다른 칸으로 도망가고 수안이랑 석우와 함께 ktx를 탔던 야구단 멤버들도 물린 사람과 물리지 않은 사람들로 나뉘어 그들을 제압하며 좀비에게 물리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칸으로 옮겨간다.

 

그리고 팀장은 여승무원이 사람들을 물어뜯고 있는 것을 보고 열차에 폭력이 일어났다고 기장에게 알립니다. 석우는 화장실 쪽 통로로 가다가 상황 파악을 하러 가는데 이때 수안이도 화장실에서 나온다. 팀장이 앞으로 달려가며 다른 칸 승객들에게 계속 대피하라고 말을 하지만 다들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았는지 우물쭈물하다 여승무원이 팀장을 물어뜯어 감염자가 되고 석우는 그것을 보고 수안을데리고 탈출하기 시작한다.

또 다른 사람이 있는데 화장실쪽 통로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상화에게 성경은 바로 앞에서 물어뜯기는 아주머니를 도와주라고 말하지만 너무 당황한 것인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감염자가 자신들을 향해 뛰어오자 엄청난 힘으로 상대해서 나머지 생존자들과 함께 무사히 빠져나간다.

하지만 상화의 아내 성경은 그때까지 아무것도 모른채 화장실 밖으로 나와 넋을 잃었고, 상화 역시 그녀의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린다. 이 둘은 부부였고 하마터면 어떤 사람의 재촉에 석우가 닫은 문에 가로막혀 감염이 될 뻔도 했다. 

 

 

뒷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