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영화

밀정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한국 영화로써, 주조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영화였습니다. 관객수도 무려 750만을 돌파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의 통탄한 날들을 표현함으로써 슬픈 영화이기도 합니다.

 

<밀정>

 

 

특별 출연한 박희순 배우가 임팩트 있게 영화의 첫 시작을 알립니다. 

 

조선 독립군 김상옥을 모티브 한 인물로 첫 등장부터 임팩트가 있습니다. 독립군들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품 불상을 들고 주동성과 같이 조선인 갑부 김황 섭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김황 섭은 일본 경찰의 협력자였고 함정에 빠지게 된 김상옥은 수많은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고 총격전을 벌이다가 마지막엔 친구였던 이정출이 김상옥을 회유하려 했지만 머리에 권총을 쏴 자결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독립운동가들과 배신자, 조선족 일본 경찰과의 이야기

 

같이 갔던 주동성을 이정출이 아무 이유 없이 풀어주게 됩니다. 조선 독립군 의열단으로 돌아온 주동성은 왜 아무 이유 없이 풀려났는지에 대한 의심을 받게 되고 조회령이 권총으로 주동성을 협박하며 사실대로 말하라 하지만 주동성은 억울하다고 하소연할 뿐 방법이 없습니다. 

조회령이 총을 쏘는 순간 김우진이 막으며 총알탄은 빗나가고 신분이 알려진 주동성에게 왜 일본군이 살려줬는지 모르겠냐면서 우리 눈에도 일본 경찰의 눈에도 띄지 말라고 하며 경성으로 떠나라고 합니다.

김장옥이 죽고난 이후에 경무국 부장 히가시는 의열단의 움직임을 알아내기 위해서 이정출에게 김우진과 만나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이정출은 신분을 위장한 김우진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서로의 정체는 알고 있는 상황. 술을 마시며 형 동생 사이가 되지만 일본 측에서는 김우진의 위치를 알게 되고 의열단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히가시는 이정출에게 하시모토 경부와 함께 같이 일하라며 옆에 붙여주고 의열단을 잡는 데에 도움을 받으라 말한다. 하지만 이정출을 감시하기 위해 하시모토를 붙여준 것이었고, 이정출이 의열단의 움직임이 담긴 정보를 이정출의 비서가 전해주는 걸 목격한 하시모토는 정보를 미리 캐낸 뒤에 먼저 의열단원들을 잡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뒤늦게 알아차린 이정출도 바로 쫓아가지만 이미 의열단원들은 상하이로 떠나버린 상황입니다.

 

이정출 그리고 하시모토는 의열단원들을 잡기위해 상하이로 긴급 투입이 되고, 의열단장 정채 산은 김우진과 함께 이정출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정출이 김우진에게 상하이에서 같이 사업하자며 다시 접근했을 때 김우진은 이정출에게 정채산과 삼자대면의 자리를 만들고 정채산까지 만나게 된 이정출은 어쩔 수 없이 의열단의 편에 서게 되어 폭탄을 경성까지 운반하는 일까지 돕게 됩니다.

하시모토가 이정출의 행동을 이상히 생각하며 그를 의심하게 되고, 이정출이 알려준 정보를 무시하고 의열단이 이동하는 곳으로 이동하며 기차를 타고 경성에 잠입한다는 정보를 듣고 경성행 기차를 타게 됩니다. 이때 하시모토는 의열단내에 밀정을 심어놓아서 정보를 알게 된 것.

이정출은 김우진을 만나 작전에 참가한 의열단원들 중에 밀정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김우진은 밀정을 찾아내기 위해 의열단원들에게 각자 다른 일정과 접선 장소를 알려주며 하시모토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기위한 전략을 내세우고, 그 장소에서 이정출과 함께 하시모토와 그의 부하들을 전부 사살하게 됩니다.

이정출은 자신의 팔에 총을 쏴 부상을 당한 척 열차 밖으로 뛰어내리고, 김우진은 이정출이 알려준 대로 밀정이 황금동 목인여관 4시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듣고 밀정이 자신의 친구 조 회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조회령을 권총으로 쏴 사살한다. 

 

그 후에 무사히 경성에 도착하는듯 싶었으나, 경무국에서는 이미 의열단원들의 신원을 확보한 상태였고 경성역에 경찰까지 보낸 상태였다. 경무국 경찰들은 루브크를 체포 후 연계순을 발견하여 체포하려 하지만 연계순은 총을 꺼내 경찰들을 사살한다. 

 

사람들은 총성소리에 놀라 도망가기 시작하면서 경성역은 아수라장이 된다. 연계순이 체포당할 위기에 처하자 의열단원들은 도망치라 말하며 경무국 경찰들과 싸우게 된다. 제일 먼저 통과하게 된 김우진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경성역으로 다시 들어가 뒤늦게 같이 싸우지만 이미 체포되거나 죽은 상태였고, 연계순은 이미 기절하여 연행되는 중이었다.

 

 

 

뒷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