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은 나라를 위해 북에 가서 일하는 한 군인을 그린 영화입니다. 황정민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재밌어서 몇 번이고 또 봤던 기억이 나네요. 북한 사람과 서로의 목적이 같아도 각자의 위치를 지켜야만 하는 우정을 그린 영화 공작을 소개합니다.
<공작>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
북으로 넘어간 스파이가 있다. 암호명은 바로 흑금성. 북한의 핵 개발을 중심으로 한반도엔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발탁된 박석영은 북핵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북한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안기부 최학 성과 대통령 외에는 아무도 박석영의 존재는 모릅니다.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북 고위간부 리명운에게 접근한 박석영은 수년 동안 공작한 끝에 리명운과 신뢰를 쌓아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남한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사이에서 은밀한 거래를 하게 되고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공작을 수행했던 박석영은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보위부 해외담당 부장이 첩보기관 박석영에게 일을 시키며 벌어지는 일들
정보사 출신이었던 소령 박석영은 안기부 해외실장으로부터 안기부 4급으로 특채받아 대북 스파이로서 활동하라고 명령을 받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첫 번째 임무는 엘리트 장교였던 그의 신분세탁을 먼저 하는 것. 술과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면서 감찰에 걸리도록 유도하여 전역을 했고, 옛 동료들에게 사업자금이라며 거액의 돈을 빌리고 갚지도 않으며 망나니 짓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북한의 핵개발에 도움을 준 김장혁 교수를 한국에 입국시키라는 명을 받게 됩니다. 그 뒤로 최학성은 북한이 핵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어느 정도까지 핵을 완성했는지 실상을 알기 위해 박석영에게 중국 베이징으로 넘어가 대북사업가로 위장하고 북한 고위층에 접근하여 핵 개발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 알아오라고 명령합니다.
박석영은 베이징에서 위장신분으로 속물 대북사업가로 활동하며 북한 고위층에 접근하려고 합니다. 그 뒤로 박석영의 뒤로 북한 감시원들이 박석영을 뒷조사 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 도청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흑금성이 만든 한 사건이 있었고 그 사건으로 인해 북은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 리명운은 급하게 돈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을 찾게 되고, 그렇게 대북사업가인 박성영과 만나게 됩니다. 처음엔 일대일로 면접 보듯이 식사를 하며 박석영이 이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처럼 보이자 박석영에게 동업 전에 먼저 조건으로 남한의 기밀을 넘겨주라고 요구합니다.
박석영은 남한의 국회의원이 연예인과 불륜을 저지르는 말도 안 되는 기밀의 정보를 가지고 왔고 리명운과 보위부 과장 정무택은 정보를 받고 박석영을 의심하게 되며 남한의 군사기밀을 통째로 넘기라고 합니다. 그러자 박석영은 돈을 챙겨 화를 내며 밖으로 나갔고, 저녁에 다시 리명운에게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당일저녁 박석영에게 술을 건네며 한잔하자고 하는데 박석영은 혹여나 술 먹고 일을 그르칠까 봐 자신의 아버지가 술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거짓말을 하며 그 상황을 넘긴다.
어찌어찌 신뢰를 쌓게 된 박석영은 북한에 사업상의 이유로 직접 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이 단계를 위해서 북한에서 광고를 찍는 게 꿈인 광고기획자 한 장 주와 우연히 만나는 것처럼 꾸민 후 동업 제의를 받고 회사까지 설립한 후 남한 대기업의 광고를 북한에서 찍어서 이것을 빌미로 북한 곳곳을 답사하며 핵개발의 실상을 알아내자는 작전을 계획합니다.
그 와중에 박석영이 우연히 마주친 장수평 박사가 리 명운 쪽과 먼저 접촉한 뒤 의문의 죽임을 당했고, 한국의 총선 직전에 북한군이 DMZ에 포격 도발을 하는것에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의문을 품는다. 사실 이런일이 일어난 이유는 당시 안기부가 야당의 유력한 후보 김대중의 정치적 상승세를 꺾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저런 사건이 있은 뒤에 박석영은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리명운에게 광고기획안을 보여줬고, 리명운은 우리가 결정할수있는 선을 넘었다며 평양으로 가서 지도자에게 직접 물어보겠다고 했다. 그로부터 몇달 뒤 리명운은 박석영에게 전화를 걸어 지도자가 박 선생을 만나보고 싶어 하신다며 직접 평양으로 와달라고 얘기한다.
뒷 이야기는 영화로 확인해보세요!
'정보 제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널, 한국 드라마 장르의 영화 소개 (0) | 2022.04.18 |
---|---|
<암살> 한국 역사 영화 추천 / 자세한 줄거리 (0) | 2022.04.18 |
밀정, 일제강점기 시대를 다룬 영화 (0) | 2022.04.13 |
헬로우 고스트, 차태현 주연 반전영화 (0) | 2022.04.12 |
부산행, 천만관객 돌파 한국 좀비 영화 (0) | 2022.04.11 |
댓글